교수 피살 속보

박수인 기자 입력 1999-09-04 15:49:00 수정 1999-09-04 15:49:00 조회수 0

◀ANC▶

조선대 치대 교수 납치살해사건을 수사중인 전남 담양 경찰서는

용의자인 44살 김모씨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인 김씨가

사건발생 4시간 뒤인

오늘 새벽 2시 30분쯤

광주시 비아동에서 휴대폰을 통해 자신의 아내에게 범행 사실을 고백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김씨가 광주인근에 숨어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김씨가

살해된 송모교수의 아버지에게도

협박전화를 건 사실을 밝혀내고 송씨 가족들의 신변 보호에 나섰습니다.



김씨는 최근 송씨의 아버지와

토지임대료 문제로 다퉈오다

어제밤 송씨를 납치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