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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로비에 이어
조폐 공사 파업 유도 의혹에 대한
국회 청문회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를 지켜본 시민들은
진실을 파헤치기 보다는 오히려
의혹만 부풀리고 있다면서
청문회 무용론까지 제기하고
있습니다.
사흘 동안, 옷 로비 의혹에 대한 청문회를 지켜본 시민들은 한결같이 ,
진실에 접근했다기 보다는 의혹을 키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이뤄진
증인 대질 신문에도 불구하고
핵심을 비켜가는 질문들로
혼란만 야기시켰다는 반응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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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야 의원들이
국민들의 의혹을 풀기보다는
정치 공방을 일삼아
결과적으로 청문회에 대한 회의론을 낳았습니다
여야가 각기 정치적 이해에 따라
청문회를 악용하는 행태를
보인데 대해
시민들은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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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시작된
조폐 공사 파업 유도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 결과를 토대로 한
질문 이상의 수준을 뛰어넘지 못해
사회적 요구에 다가서지 못했습니다
청문회가 알맹이 없이 진행돼
특별 검사제를 통해서
각종 의혹을 헤쳐야 한다는 여론이 싹트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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