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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9일 실시될 예정인
광주 남구청장 재.보궐 선거가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후보들은 주말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특히 마지막 후보자 합동 연설회가 있는 내일이
당락을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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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표는 다지고 부동표는 끌어들여라.
닷새 앞으로 다가온 투표일을 앞두고 후보들은
주말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오늘 전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장애인 대상 공청회에서도 후보들은 저마다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표가 아쉬운 후보들은
2천8백명에 이르는
남구지역 장애인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어내기 위해
갖가지 공약을 쏟아냈습니다.
장애인 종합 복지관과
재활 작업장 건립,
복지 기금 운영 등 귀가 솔깃한 약속들입니다.
오늘도 무소속 후보들은
여당 후보의 공천 문제를 물고 늘어졌고 여당 후보는
<힘있는 후보론>을 폈습니다.
여당측은 총재권한 대행 등
현역 의원 10여명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정당 연설회를 열어
대통령이 힘을 갖고
개혁을 완수할 수 있도록
여당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무소속 후보들은
상가와 주택가를 돌면서
인물 중심으로
지역 일꾼을 뽑아 달라며
밤늦도록 바닥표 훑기 행진을 계속했습니다.
기초의회 의원 후보 32명도
합동 유세를 통해
소중한 한표를 호소했습니다.
STAND UP:투표 4일을 앞두고
휴일인 내일 백운 초등학교에서 열리게 될 마지막 후보자 합동 연설회가 당락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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