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한마음 잔치

조현성 기자 입력 1999-09-08 18:53:00 수정 1999-09-08 18:53:00 조회수 0

◀ANC▶

호남과 영남 지역

노사 대표 천 여 명이

오늘 한마음 대회를 열고

노사 대립과 동서 갈등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광주 조현성 기자











(Effect, 음악* 풍선 올라감)



불신과 대립, 갈등과 무책임이

천 개의 풍선에 묶여 가을 하늘로

솟구칩니다.



오늘 담양 가마골 야영장에서는

영남과 호남 지역 노사 대표들이

화합의 악수를 나눈 뒤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습니다.



◀SYN▶

(우리는 ...노력한다.)



동서지역 합동 노사 한마음 잔치로

이름붙여진 오늘 행사는

노동청과 한국노총이 노사 대립과 동서 갈등을 동시에 털어내자며 마련한 자립니다.



이상룡 노동부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새로운 노사문화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SYN▶



(조현성) 양 지역 노사대표들은 오늘밤을 이곳에서 함께 지새우며

우의와 친선을 다지게됩니다.

◀SYN▶

"사는 이야기들 나누고 싶다"

◀SYN▶

"...술값 기꺼이 내겠다."



해마다 양 지역에서 번갈아가며

펼쳐질 노사한마음 잔치는

새로운 노사관계 정립은 물론

지역 화합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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