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이용자 폭증(최종)

조현성 기자 입력 1999-09-14 18:14:00 수정 1999-09-14 18:14:00 조회수 0

◀ANC▶

광주,전남지역에서

인터넷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이 정보화의 낙후지역이라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되고 있습니다.













평일 오후 광주시내

한 pc방입니다.



인근의 학생들은 물론

중년의 아저씨들까지 가세해

컴퓨터에 열중입니다.



주식 거래를 위해 컴퓨터를 배웠다는 강경조씨는 한 달여 만에 전혀 새로운 세계를 접하게됐다며

즐거워합니다.

◀SYN▶



인터넷에 관한 한

광주,전남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를 갖고 있습니다.



지난 해 말 한국통신의 인터넷 서비스망인 코넷 가입자는

광주,전남지역이 인구 천 명당

3.3명으로 서울과 부산 경기와 대구 지역에 비해서도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더욱 놀라운 일은

올들어 8개월 동안에만에도 이용자가 3배 이상 늘었다는 사실입니다.



(조현성) 그러나 인터넷이 더욱 친근한 생활의 도구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해결해야할 과제도 적지않습니다.



가장 먼저 인터넷의 속돕니다.



실제 pc방 이용자의 상당수는 집에 컴퓨터가 있으면서도

PC방을 찾습니다.

◀SYN▶

◀SYN▶



이와함께 전체 컴퓨터 보급 댓수와

이동전화 가입자 수등은 다른 지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열세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21세기 정보화의 척도라

할 수 있는 인터넷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는 한 광주,전남지역은

더 이상 정보화의 낙후지대는

아닙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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