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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추진중인
군부대 이전사업이
토지 소유자들의 반대로
백지화될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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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는 국방부의 도심 군부대 외곽지대 이전계획에 따라
지난 96년부터 이전을 추진해온 시내 군 부대를 별량면 운천리 일대로 이전하기로 지난 6월 국방부와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이전 후보지로 결정된 운천 지구의 주민들이 농경지는 내줄 수 없다며 완강히
반대하는 바람에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군부대측은
이달까지 시가 민원을 해결하지 못할 경우 관련 예산의 반납이 불가피하다고 밝히고 있어
이전사업 추진이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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