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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자만에 양식중인 새고막의
절반이상이 폐사,수십억원의
피해를 낸 것으로 알려져
해당 시.군이 피해조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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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등 여자만 주변 시군은
최근 어민들이 이달 초 부터
여자만에 양식중인 새고막이
심한 썩는 냄새와 함께 2,3년생은
70%, 1,2년생은 절반이상이
폐사했다고 신고해 와 정밀 피해
조사에 나섰습니다.
어민과 여수수협 관계자들은,
오는10월부터 수확예상인
3년생의 피해액만도 50억원에
달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각 시군은 폐사원인을
연작에 의한 어장환경악화
잦은비로 인한 바닷물 저염도 현상등으로 보고 정확한 폐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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