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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양경찰서는
수입산 갈치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 혐의로
여수 모 수산물 유통회사 대표
38살 장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장씨는 지난 20일
일본에서 사들인 갈치
2천여 상자에 국산 상표를
붙인 뒤 이 가운데 2백여 상자를
국내산으로 속여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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