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 맞은 뒤 사망

박수인 기자 입력 1999-08-26 15:21:00 수정 1999-08-26 15:21:00 조회수 0

◀ANC▶

의료면허가 없는

병원 사무장으로 부터

주사를 맞은 30대 남자가

갑자기 숨졌습니다.



나주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급체 증세로

나주시 남평읍 모 외과 의원에 입원한 33살 박모씨가 사무장으로부터 주사를 맞은 뒤

갑자기 혼수상태에 빠져

다른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습니다.



박씨 가족들은

의료면허가 없는 의원 사무장이 주사를 잘못 놨기 때문에

환자가 숨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일단

의원 사무장 36살 최모씨를

무면허 의료행위 혐으로 입건하고

박씨의 직접적인 사인 조사를

국과수에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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