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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조선대학교가 현김홍명총장
서리에 대해 다음달말까지 차기 총장
후보를 추천하고 총장서리직을
떠나기로 결정함에 따라 일단
내분이 수면밑으로 깔아 않졌습니다
그렇지만 넘어야할 산은
여전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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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법인이사회는
4시간 가까이 되는 마라톤 회의끝에 일단 김홍명총장서리체제에 대해
당초 이사회가 밝혔던 대로
다음달말까지로 못을 박았습니다
김홍명총장서리와 법인
이사회는 다음달말까지 이사회에
차기 총장후보를 추천하고
총장서리직을 떠나기로 합의했습니다
조대 법인이사회는
김총장서리가 다음달말까지 사직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10월 31일자로 해임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인터뷰(박선홍이사장)
그동안 조선대의 내분은
차기 총장선출을 둘러싼 밀고
당기기 성격이 짙었습니다
일단 이사회가 총장선출의
시한을 공식화함으로써 갈등이
수면밑으로 갈아 앉았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내홍의
불씨는 안고 있습니다
교수협의회와 노동조합,
학생회등 각 구성원들마다
조선대 내분과 사태해결의 시각이
다릅니다
또한,지난6월초 대학내
비리에 대해 중간발표를 했던
비리척결위원회의 행보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밖에 한달넘게 진통을 겪고
있는 시립화문제도 조선대의 앞날을 좌우할 중대한 사안입니다
MBC뉴스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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