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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우유를 사 마신
20대 남자가 실신한 사건은
자작극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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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광주 북부경찰서는
국과수의 성분분석 결과
문제의 우유에서 농약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유를 마신
28살 김모씨의 승용차에서도
같은 성분의 농약이
발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따라 경찰은
전남대 병원에 입원중인
김씨를 상대로 자작극 여부를
집중 추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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