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첫 수확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1999-08-18 11:03:00 수정 1999-08-18 11:03:00 조회수 5

벼 조기 재배단지인

순천시 해룡면 선월리에서

도내 첫 벼베기가 실시됐습니다.



오늘 수확한 벼는

지난 3월20일 못자리를 설치한

조생종 신운봉벼로

그동안 작황이 좋아

10아르당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0킬로그램이 더 많은

455킬로그램으로 나타났습니다.



70헥타르에 이르는

벼 조기 재배단지에서는

오늘 수확을 시작으로

이달안에 모두 벼베기를 마쳐

추석 햅쌀로

시장에 내놓게 됩니다.



이와함께 이들 지역에서는

뒷 그루 작물로

한약재인 택사를 심게 돼

일반농가에 비해

10아르당 70여만원의

높은 소득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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