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이질 발병 조심

박수인 기자 입력 1999-09-14 02:31:00 수정 1999-09-14 02:31:00 조회수 0

◀ANC▶

이상 고온 현상속에

이질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서

철저한 위생관리가 요구됩니다.



지난 9일부터 12일사이

나주시 산포면에서

초등학생 등 60여명이 집단으로

설사와 복통증세를 일으켜

이 가운데 5명이 세균성 이질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를 포함해 올들어

광주와 전남지역에서는

66명의 이질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환자들 대부분은 오염된 물이나

비위생적인 집단 급식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특히

이질에 감염되고도

일반적인 배탈로 알고

방치해 두는 경우가 많아서

집단 발병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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