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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치대 교수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담양 경찰서는
조금전 밤 8시 30분쯤
용의자인 44살 김모씨를
강원도 평창군 장전 계곡에서
붙잡아 이시각 현재
담양 경찰서로
호송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오늘 저녁 6시쯤
평창 경찰서로 전화를 걸어
자수의사를 밝힌 뒤
담양에서 파견된 형사들에 의해
검거됐습니다.
김씨는 지난 3일
임대료 문제로 갈등을 빚어왔던
토지 주인의 아들
송모교수를 납치해
담양군 담양읍 모 수퍼마켓 앞에서 살해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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