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도박 경찰관과 눈감아 준 경찰관 적발

한신구 기자 입력 1999-09-11 19:14:00 수정 1999-09-11 19:14:00 조회수 0

◀ANC▶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오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전남지방경찰청 716전투경찰대소속

28살 남홍우 경장을 구속했습니다

◀VCR▶

또 도박사실을 알고도 눈감아 준

여수경찰서 36살 송모 경장과

29살 천모 순경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남경장은 지난 4월 여수시 문수동 이모씨 집에서

수 천만원의 판돈을 걸고 포커도박을 하는 등

올들어 수차례에 걸쳐

상습도박을 한 혐의입니다.



송경장과 천순경은

당시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도박사실을 확인했으면서도

눈감아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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