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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도로 상행선에서
8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11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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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1시쯤,
광주 신창동 산동교 부근
호남고속도로 상행선에서 40살 장현동씨의 18톤 화물트럭과
승합차량,승용차등 차량 8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65살 고길주씨와 29살 김민석씨등
11명이 중경상을 입고
동광주병원과 현대병원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사고로 호남고속도로
상행선은, 2시간 동안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오늘 사고가 산동교 보수공사로 차량들이 서행하는것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18톤 화물차량이,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승합차 뒷부분을 들이받으면서
연달아 추돌사고가 난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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