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아쉬운 준우승

조현성 기자 입력 1999-08-19 21:02:00 수정 1999-08-19 21:02:00 조회수 0

◀ANC▶

광주상고가 오늘

서울 동대문 운동장 야구장에서 펼쳐진 봉황대기 고교야구 결승전에서 천안 북일고에

?:?으로 패해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초반 기싸움에서 밀린

광주상고가 20년만에 봉황대기 우승에 실패했습니다.



광주상고는 오늘 천안북일고와의

대회 결승전에서 상대의 막강 타선에 밀려 4:15, 11점차로

대패했습니다.



점수차는 10점이 넘었지만

승부는 사실상 경기 초반에 갈라졌습니다.



광주상고는 1회와 2회,

상대 타선에 홈런 3개를 허용한데다, 내야 실책까지

잇따라 겹치면서 먼저 6점을

내줬습니다.



이후 광주상고는 2회와 5회

연속 안타를 집중시키며

4점을 따라붙었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습니다.



결국 광주상고는 8회에

무려 8점을 내주며 완전히 주저앉고 말았습니다.



특히 준결승 5경기 동안

평균 9득점을 했던 광주상고 타선은 구원에 나선 상대 투수로부터 단 1안타밖에 뽑아내지

못해 결국 우승 문�에서

주저앉았습니다.



오늘 경기가 펼쳐진

동대문운동장에는 수백여명의 선후배가 찾아와 열띤 응원을

펼쳐지만 안타까운 패배를

지켜봐야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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