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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방 경찰청은,
해남지역 유흥업소를 무대로
공짜술을 마시고 행패를 부린
해남십계파 조직폭력배 29살
유모씨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유씨등은, 지난96년부터
2년동안 해남읍 모 유흥주점등에서
2백여차례에 걸쳐 7천여만원어치의
공짜술을 마시고 업주를'
때리는등 행패를 부린 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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