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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건설이
광주 월드컵 경기장 공사를
맡기 위해 허위 공사 실적을
제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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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월드컵 경기장
건설 입찰 당시 금호건설이
제출한 사우디 아라비아
축구경기장 건설 공사 실적이
입찰 자격 기준인
2만 2500석에 미치지 못하는 5천석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금호건설 측에서는
18년 전에 당시 2700만달러의
공사비를 받고 26만 평방 미터의
규모의 대형 종합 경기장을
건설했는데 이를 현재의 좌석
규모로 역산하면 2만 5천석에
이른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편 광주시는 입찰 당시
해외 건설 협회의 확인을 거쳐
금호 건설의 공사실적을 인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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