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 사이트 개설 2명 구속(데스크)

조현성 기자 입력 1999-09-01 18:50:00 수정 1999-09-01 18:50:00 조회수 0

◀ANC▶

최근 인터넷을 통해 음란물을 유통시키는 프로그래머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검찰이 이들에대한 일제단속에나서

20대 2명을 구속했습니다.















마우스 클릭 몇 번이면

쉽게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틉니다.



모든 내용이 한글로 설명돼있고,

외국의 유명 포르노 사이트에도

연결되도록 해놓았습니다.



여성의 나체 사진은 물론

포르노 동영상까지 쉽게 볼수 있어 하루에도 수 천명이 접속을

시도합니다.



인터넷에 음란 사이트를 개설하는

이유는 광고를 유치해 돈을 벌려는 목적도 있지만 컴퓨터 실력 과시를

위한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위해

컴퓨터 게임방을 이용하거나

외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처럼 꾸미지만 결국은

꼬리를 잡히고 맙니다.

◀SYN▶



광주지검 특수부는

인터넷에 음란 홈페이지를 개설해 운영해온 서울 성북구 28살

성 모씨등 2명을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이에앞서 지난 달에는

고교생이 음란 사이트를 개설했다

구속되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앞으로 두 달 동안을

컴퓨터 범죄 일제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인터넷등에 음란물을 올리는 행위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에 나설 계획입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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