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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과피해로 올해 나주배의
수출 계약물량 확보가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외 신인도 하락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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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배원예 협동조합에 따르면,
태풍으로 인한 낙과 피해로
올해 배 물량이 4,50%가량 줄어
들었습니다.
원협은,또 올해 국내 7개 수출업체와 신고배등 4개 품종에 2천여톤의 배 수출물량을 계약하고
농가들을 상대로 물량확보에 나섰으나 현재 50%의 확보율에 그치고 있습니다.
관계자들은, 추석을 앞둔
농가들이 국내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로 수출을 기피할 경우
나주배에 대한 대외 신인도가
크게 떨어질지 않을까 우려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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