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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는
채무자 오빠를 수년동안 협박해
3억원을 갈취한 혐의로 사채업자 40살 정모씨를 구속했습니다.
◀VCR▶
정씨는 지난 95년
45살 최모씨 여동생에게
6백만원을 빌려준 뒤
이에대한 원금과 이자 명목으로 여동생으로부터
4천5백만원을 받고도,
4년동안 최씨를 협박해
3억원을 뜯어낸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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