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도청 구내식당 비리의혹 수사

조현성 기자 입력 1999-08-20 12:53:00 수정 1999-08-20 12:53:00 조회수 0

◀ANC▶

전남도청 일부 공무원이

구내식당 운영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의혹이 제기돼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VCR▶

광주지검 특수부는

구내식당을 운영해온 김 모씨가

직원들이 먹지않아 생긴 식비 차액

2천 여 만원을 해당 실*국 관련 공무원에게 전달한 혐의를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전남도청측이

을지훈련 등 큰 행사가 있을 때는 직원들의 식비를 모두 계산했으나 실제로는 먹지않은 직원들이 많아 김씨가 이 차액을 넘겨준 것으로 보고 관련 공무원들을 상대로

돈의 사용처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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