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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발령자 선정 과정에서
일부 시군이 설문지를 돌려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도 같은 방법이 시행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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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공무원과
마을 이장 등에게 불친절 공무원을 적어내라는 설문을 돌려 물의를 빚은 장성군의 경우 이미 지난해 1차 구조조정 과정에서
같은 방법으로 4명의
대기 발령자를 선정했습니다.
전남도 본청도 지난해
1차 구조조정 과정에서
과장급 이상 간부들에게 설문을 돌려 문제가 있는 직원의 이름을
적어 내도록 했습니다.
이와함께 지난달 초 여수시도
대기발령자 65명을 선정하기 위해
설문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무원들은 이같은 방법이
동료들간의 상호 불신과 갈등을 초래하고 있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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