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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실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재취업교육기관에 훈련받을 교육생이 없다고 합니다
왜그런지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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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광주직원훈련원은 올들어
각종 직업훈련원생들을 모집했지만
컴퓨터등 일부 인기 있는 직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정원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아이엠에프 한파가 몰아쳤던 지난해에는 훈련원생들을
모집할 경우 평균 1.5대1에서
2대1의 경쟁률을 보였던 것과는
좋은 대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직업훈련생들이
부족한 것은 실업기금감소와
3D업종기피,그리고 취업교육이
형식적으로 시행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김용복과장)
지난해까지만 해도
실직후 재취업교육을 받으면
교육생들에게 매달 3,40만원가량의
보조금이 지원됐지만 올해는 기금감소로 적용이 엄격해 졌습니다
또한,취업교육을
받으려는 지원자들이 용접이나
건축,염색,기계등의 3D업종을
기피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취업훈련지원자)
게다가 실직자 재취업교육을
위탁받고 있는 광주시내 사설
학원들이 정부의 지원금을 타내기
위해 기업체등 취업기관과 상관없이 무조건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서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올상반기
광주와 전남지역 각 재취업
교육기관에서 훈련을 받은 지원자중 10%도 안된 숫자만이
취업을 한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MBC뉴스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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