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이 이전될 경우
광주 동구지역은 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큰 타격이 예상됩니다.
도청이 갖고 있는 5.18의
역사성을 살려 도청주변을
관광명소로 개발해야 할것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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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이전은 그렇잖아도
도심 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인구 13만의 광주 동구를
밑둥부터 크게 뒤흔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주변 인쇄업계와 요식업체의
쇠퇴로 매년 30억원이 넘는 매출액과 2천5백여명의
고용 감소가 발생할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오늘 세미나에서
류영국 박사는 도청이 갖고 있는
5.18과 관련한 역사적 특성을
살려 적극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공동화의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거주 인구를 증가시켜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거 기능을 회복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INT▶
동구지역 주민 대표로 참석한
박종수 박사는
도청 주변을 관광 명소로 개발해
공동화 현상을 막아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참석자들은 동구 도심 지역의 쇠퇴를 막기 위해서는
광주시가 장기 발전 계획속에서 철저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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