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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에서
세균성 이질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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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산포 초등학교와
덕례분교 학생등 67명은
지난 8일 학교 급식을 먹은뒤
설사와 복통등
세균성 이질 증세를 보여
나주병원등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나주시 보건당국은 이들 환자들의 가검물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5명이 이질환자로 확인됐으며,
집단급식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전파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시간이 흐를수록
환자가 늘고있어 발병원인에 대한 역학조사에 들어가는한편,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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