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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 고속도로나
국도상에 있는 절개지들도
부산 황령 터널 산사태와 같이 붕괴사고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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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건설 교통위 소속
국민회의 이윤수 의원이
도로공사와 지방 국토 관리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집중호우가 내릴 경우
붕괴 위험이 있는 취약 절개지가 광주전남지역에만 96곳에 이르렀습니다.
이가운데 1/3은 보수공사가 이뤄지지 않은채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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