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 이질환자 무더기 발생

한신구 기자 입력 1999-09-13 15:11:00 수정 1999-09-13 15:11:00 조회수 0

◀ANC▶

전남 나주에서도

세균성 이질로 보이는

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했습니다.

◀VCR▶

나주 산포초등학교와 덕례 분교,

그리고 주민등 67명은

지난 9일부터 설사와 복통, 고열등

세균성 이질 증세를 보여

나주병원등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나주시 보건당국은

환자가 발생한 학교가

공동 급식을 하고있는 점으로 미뤄

학생들이 급식을 먹고

이질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이들 학교의 급식을 중단하고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에 들어가는한편,

집단 급식소등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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