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부실 채권 증가

조현성 기자 입력 1999-09-03 16:59:00 수정 1999-09-03 16:59:00 조회수 0

◀ANC▶

농협의 부실 채권이

늘고 있습니다.

◀VCR▶

지난 7월말 현재

농협 지역본부 산하 34개 금융점포의 총채권은

3조 8천억원으로 이 가운데

회수가 의문시되거나 손실로 추정되는 부실채권액은 6백억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97년 말

부실 채권이 190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해 4백억원 이상 많아진 금액입니다.



이처럼 농협의 부실채권이 늘고 있는 것은 IMF 경제난 이후 농민들의 경제사정이 나빠지면서

빚을 갚을 능력이 없어진 농민들이

크게 증가한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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