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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추석명절을 보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
광주 전남지역 근로자들은
대부분 정상적인 추석휴가와
추석 상여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VCR▶
그렇지만 기업구조개선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우전자
광주공장과 협력업체들은
상여금 지급여부가 불투명해
명암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엠코 테크놀로지로 이름을
바꾼 아남반도체를 비롯해
하남산단에 입주해 있는
대부분의 기업체는 50-100%의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여천산단 입주업체들도
4-5일의 휴가에 50-200%까지
상여금 지급을 계획하는등
올 추석에는 IMF이전 수준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만 대우공장과 협력업체들은
채권단의 자금지원이 이뤄지지
않는 한 상여금 지급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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