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상여금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1999-09-06 15:56:00 수정 1999-09-06 15:56:00 조회수 8

◀ANC▶

어려운 추석명절을 보냈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

광주 전남지역 근로자들은

대부분 정상적인 추석휴가와

추석 상여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VCR▶

그렇지만 기업구조개선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우전자

광주공장과 협력업체들은

상여금 지급여부가 불투명해

명암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엠코 테크놀로지로 이름을

바꾼 아남반도체를 비롯해

하남산단에 입주해 있는

대부분의 기업체는 50-100%의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여천산단 입주업체들도

4-5일의 휴가에 50-200%까지

상여금 지급을 계획하는등

올 추석에는 IMF이전 수준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만 대우공장과 협력업체들은

채권단의 자금지원이 이뤄지지

않는 한 상여금 지급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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