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 대기중이던 승용차가
트레일러에 받혀
승용차에 타고 있던
일가족 3명이 그자리에서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3시 30분쯤
순천시 서면 학구 삼거리에서
44살 김모씨가 운전하던
트레일러가
신호 대기중이던 그랜저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순천시 연향동 33살 홍성표씨와
홍씨의 딸 6살 예빈 양
3살 유빈양등 3명이 숨지고
홍씨의 부인과 딸 수빈양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잇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뒤따라오던
사고 트레일러에 받치면서
앞서 있던 또 다른 트레일러를
들리받으면서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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