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시민단체 탐방순섭니다.
오늘은 청소년 보호와
건전한 청소년 문화 육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YMCA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을 소개합니다.
◀VCR▶
(타이틀)
(서브 타이틀)
인쇄매체 감시단원들이
광주 화정동의
한 도서 대여점을 찾았습니다.
유해매체가 제대로 분류돼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새로운 정보도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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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단원들의 방문을 탐탁지않게 생각했던 업주들은
한달 한차례씩 거듭되는 방문에
고맙다는 생각을 하게됐습니다.
◀INT▶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에는
이들을 포함해서
모두 백 60여명의 모니터 요원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편의점과 노래방,술집은 물론
최근에는 피시 게임방까지
조금이라도 청소년들에게
해가 될 소지가 있는 곳은
어디든 달려가서
업주들을 설득합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어려움도 적지 않습니다.
◀INT▶
그렇지만 2년동안 지치지 않고 계속된 계도활동때문에
청소년 보호법을 준수하는 업주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INT▶
유해환경 감시단은 앞으로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힘쓰기로 했습니다.
◀INT▶
청소년들이
어른들의 문화에 위협받지 않고
자신들만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이른바 청소년 자치시대.
유해환경 감시단이
꿈꾸는 세상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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