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유해환경감시단(R)

윤근수 기자 입력 1999-09-11 14:11:00 수정 1999-09-11 14:11:00 조회수 1

◀ANC▶

시민단체 탐방순섭니다.



오늘은 청소년 보호와

건전한 청소년 문화 육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YMCA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을 소개합니다.













◀VCR▶

(타이틀)

(서브 타이틀)

인쇄매체 감시단원들이

광주 화정동의

한 도서 대여점을 찾았습니다.



유해매체가 제대로 분류돼 있는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새로운 정보도 알려줍니다.



◀SYN▶



감시단원들의 방문을 탐탁지않게 생각했던 업주들은

한달 한차례씩 거듭되는 방문에

고맙다는 생각을 하게됐습니다.



◀INT▶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에는

이들을 포함해서

모두 백 60여명의 모니터 요원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편의점과 노래방,술집은 물론

최근에는 피시 게임방까지



조금이라도 청소년들에게

해가 될 소지가 있는 곳은

어디든 달려가서

업주들을 설득합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어려움도 적지 않습니다.



◀INT▶



그렇지만 2년동안 지치지 않고 계속된 계도활동때문에

청소년 보호법을 준수하는 업주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INT▶



유해환경 감시단은 앞으로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힘쓰기로 했습니다.



◀INT▶



청소년들이

어른들의 문화에 위협받지 않고

자신들만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이른바 청소년 자치시대.



유해환경 감시단이

꿈꾸는 세상입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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