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스 대표 고객돈 챙겨 잠적

조현성 기자 입력 1999-09-08 20:39:00 수정 1999-09-08 20:39:00 조회수 0

◀ANC▶

파인낸스사들의 사기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광주에서도 한 파인내스사 대표가

거액의 고객돈을 빼돌린 뒤

잠적했습니다.



광주문화방송 조현성 기자













광주의 한 파이낸스사가

지난 3월부터 끌어들인 고객은

2백여명,



이들은 한 달에 원금의

20 퍼센트를 투자배당금으로 준다는 유혹을 뿌리치지 못했습니다.

◀S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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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 이 회사 대표

주 모씨와 자금 담당 이사

김 모씨는 최근 차례로 잠적했고, 배당금 지급도 전면 중단됐습니다.



이같은 사실을 알게된 고객들이

뒤늦게 몰려왔지만 뾰족한 수가

있을 리 없습니다.



회사측은 서둘러 주씨등을 횡령등의 혐의로 고발했지만

경찰은 파이낸스사에 의한 전형적인 사기사건으로 보고 있습니다.

◀SYN▶



(조현성) 피해자들 대부분은

그동안 이곳을 통해 많은 이자를 챙겼다는 주위 사람들의 말만믿고

투자를 했다 낭패를 보게됐습니다.



높은 수익은 커녕 원금도 못건지게된 투자자들은 허망한

가슴만 쓸어내리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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