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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광주와 전남북지역의
밀수와 외화밀반출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광주 본부세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말까지
광주와 전남북 지역에서 적발된
밀수와 외화 밀반출 사건은
87건으로,액수로 환산하면
87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1년동안 적발된
74건 35억7천여만원과 비교해
건수면에서는 13건
액수로는 두배가 넘게 늘었습니다.
특히 중국산 농산물의 밀수입과
중고선박 밀수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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