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질 환자 추가 발생

한신구 기자 입력 1999-09-14 17:44:00 수정 1999-09-14 17:44:00 조회수 0

나주 산포에서 오늘

이질환자 4명이 추가로 발생하는등

세균성 이질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VCR▶

어제 5명의 이질환자가 발생했던

나주 산포에서는 오늘

설사와 고열 증세를 보이는

학생과 주민등 4명이 추가로 세균성 이질에 감염된 것으로

판명됐습니다.



설사등 이질증세를 보이는 환자도

계속 늘어나 87명에 이르고있으며,

이가운데 17명은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이질로 판명된 환자 가운데 학부모가 포함된 점으로 미뤄,

2차감염등 확산 기미를 보여

방역소독을 서두르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조사반도 현지에도착해

감염 경로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도 산포 일대와 인접한

대촌 지역에 대한

방역을 서두르는등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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