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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 호조에 힘입어
그동안 문의마저 뜸했던
광주전남 지역 공단에
입주업체가 늘면서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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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을 만드는 직원들의 손길이 바쁩니다.
공장 문을 연지 한달여만에
산뜻한 물건 3-4개가
제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 중소업체가 만들어 내는 것은
비닐하우스에 쓰이는
심야 전기 난방기들입니다.
두어달전까지만해도
공장 지을 곳을 찾지 못해
무허가 건물에서
작업을 해왔습니다.
인텨뷰(대표 배길환: 주 푸른들)
배씨처럼 최근
광주 첨단지구를 찾는 업주들이 늘고 있습니다.
STAND UP: 그동안 잡초만 무성했던 널따란 공장 부지에 새로운 공장을 짓기 위한
공사가 한창입니다.
지난해 19개에 불과하던
입주 업체가 올해 26곳으로
7개가 늘었습니다.
공장 가동율도 지난해 65%에서
올해는 백%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입주 문의도 급증해
지난해 15개 업체에서
지금은 70개소에 이르고 이가운데
60 곳은 입주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대불 공단의 경우도
최근 임대와 분양 모두 합쳐
백개 업체가 입주 상담을
하고 있는 등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이같은 흐름은
임대 조건이 천평 이상에서
2-3백평으로 완화된데다
최근 경기가 지속적인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텨뷰(윤 철 광주지원부 과장.한국 산업 단지 공단)
사회전반의 경기 호조속에서
광주전남지역의 공단들도
차츰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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