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관광벨트 (데스크)

조현성 기자 입력 1999-09-03 11:32:00 수정 1999-09-03 11:32:00 조회수 0

◀ANC▶

목포와 부산을 잇는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의 밑그림이 그려졌습니다



그러나 이 사업을 뒷받침해줄

법적 장치가 필요한것으로 지적됐습니다.















한국관광공사와 국토개발원이 밝힌 개발 계획에 따르면 목포를 중심으로 한 서남해안은

역사 문화 관광권으로 분류됐습니다.



공룡 화석과 고인돌, 갯벌과 같은

천혜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계획입니다.

◀SYN▶



또 여수와 순천 고흥 인근은

휴양지로서의 기능이 강화되는

종합 휴양 관광권으로 지정됐습니다.



중간 보고의 성격을 띤 오늘

공청회에서는 그러나 우려의 소리도 적지 않았습니다.



먼저 사업계획이 관광보다는

도시개발 측면에서 수립돼

특징을 찾기 어렵고 이는 결국

개발자본 유치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SYN▶



또 오는 2천 11년까지

계속돼야할 사업인만큼 당연히

법적 근거가 마련돼야할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SYN▶



정부는 최근 목포와 부산을

잇는 남해안 일주도로 개설 등에 내년부터 5백억원의 예산을 반영하기로 결정했으며,

국토개발원은 오늘 공청회 결과를

반영해 올 연말 최종 개발계획을

정부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