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목포와 부산을 잇는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의 밑그림이 그려졌습니다
그러나 이 사업을 뒷받침해줄
법적 장치가 필요한것으로 지적됐습니다.
한국관광공사와 국토개발원이 밝힌 개발 계획에 따르면 목포를 중심으로 한 서남해안은
역사 문화 관광권으로 분류됐습니다.
공룡 화석과 고인돌, 갯벌과 같은
천혜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계획입니다.
◀SYN▶
또 여수와 순천 고흥 인근은
휴양지로서의 기능이 강화되는
종합 휴양 관광권으로 지정됐습니다.
중간 보고의 성격을 띤 오늘
공청회에서는 그러나 우려의 소리도 적지 않았습니다.
먼저 사업계획이 관광보다는
도시개발 측면에서 수립돼
특징을 찾기 어렵고 이는 결국
개발자본 유치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SYN▶
또 오는 2천 11년까지
계속돼야할 사업인만큼 당연히
법적 근거가 마련돼야할 것이라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SYN▶
정부는 최근 목포와 부산을
잇는 남해안 일주도로 개설 등에 내년부터 5백억원의 예산을 반영하기로 결정했으며,
국토개발원은 오늘 공청회 결과를
반영해 올 연말 최종 개발계획을
정부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엠비씨 뉴스 조현성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