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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버스를 이용해 국보급유물과
유명미술품을 싣고 찾아가 전시하는 박물관과
움직이는 미술관이 광주.전남지역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바로 국립중앙박물관과 현대미술관이 기획한 이동전시횝니다
4초EFFECT
경주 신라고분에서 출토된
금관의 화려한 모습입니다
둥근테의 앞면에는 출자모양의
솟을 장식이,뒷면에는 두줄기의
싸슴뿔모양 장식을 세운
전형적인 신라금관의 형탭니다
말안장과 연결해 말탄사람의
옷자락에 진흙이 튀지 않도록
쓰여진 말다래도 보입니다
이밖에 금으로 만들어진 관모와
허리띠, 각종 장신구들이
천오백년전의 역사를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북구청이 국립중앙박물관의 협조를
얻어 펼치고 있는 찾아가는
박물관전시에는 경주천마총에서
발굴된 유물40여점과 조선시대의
회화작품등도 전시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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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백민미술관도 국립현대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국내 유명작가들의 작품
60여점을 유치해
움직이는 미술관전을 열였습니다
정강자.강길원.오용길.오지호등
귀에 익은 대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돼
근대 한국회화의 흐름을 한눈에
살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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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미술관과 찾아가는
박물관은 우수한 작품과
국보급유물의 감상기회가 적은
지역주민들의 문화수용갈증을
잠시나마 풀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전시는 오는 10일까지
계속됩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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