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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근로자들이 가꾼 메밀꽃밭에서 오늘 한마당 잔치가 벌어졌습니다.
북구청은 메밀꽃밭으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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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하늘 아래 새하얀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가지마다 소담스럽게 맺힌 꽃망울은 보기에도 앙증맞습니다.
어린 아이들은
난생 처음보는 메밀꽃을
도화지와 원고지에 옮겨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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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꽃을 구경나온 가족들은
널따란 꽃밭 사이에서
향기에 한껏 취해봅니다.
씨앗을 뿌리고,지난 두달동안 메밀을 땀흘려 가꾼 이들은
북구청 공공근로자들.
기쁨이 남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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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은 메밀을 수확하는대로
강원도 봉천 농협에
모두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가격이 정해지진 않았지만
북구청은 3억원 정도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첨단단지 5만평 땅에 피어오른
공공근로의 결실은
시민들에게는 휴식공간을
구 재정에는 큰 수익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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