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발전 장애물(리포트)

한신구 기자 입력 1999-08-27 16:43:00 수정 1999-08-27 16:43:00 조회수 0

◀ANC▶

도심에 위치하면서

광주 발전을 가로막아온

광주역과 교도소등

주요 시설들의 이전이 아직까지 가닥을 추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교도소의 경우는

법무부의 후보지 실사를

눈앞에 두고있어

조만간 가시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0여년동안 논의만 무성됐던

광주 교도소 이전이

급진전되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최근 광주시로부터

교도소 이전후보지 6곳을 통보받고



늦어도 오는 10월

후보지 실사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INT▶(법무부 관계자)



법무부는 후보지가 결정되는대로

이전에 필요한 법적 절차와

관련 예산을 편성해 내년부터 이전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그러나 관련 예산확보가

다른 우선사업에밀려 확보가어렵고



이전지역 주민의 반발을

어떻게 무마하느냐가

관건으로 남아 있습니다.



북구지역의 교통소통을 가로막아온

광주역은 이전이 힘든 상탭니다.



광주역에서 효천역까지

구간이 폐쇄되긴 하지만,

광주역이 여전히

기,종점의 역할을 하고,



또 최근 철도청이 민자를 유치해

현대식 역사를 건립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INT▶(철도청 관계자)



광산지역 발전의 최대걸림돌이돼온

광주 공항의 이전도

국방부가 '안보'를 이유로

난색을 밝히고있어

사실상 어렵습니다.



특히 이들 주요 시설의 이전은

광주시등 지자체가 아닌

중앙정부의 의지에 달린 것이어서,



특단의 조치가 선행되지않는이상

나아기기 힘들 전망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