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청 과장 뇌물수수 말썽

조현성 기자 입력 1999-08-31 18:02:00 수정 1999-08-31 18:02:00 조회수 0

◀ANC▶

영광군청 간부가 토지형질 변경을 대가로 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VCR▶

영광경찰서는

영광군 연성리 일대

만 2천 평에 대한 채석허가와

관련해 지난 해 11월

업자 이 모씨로부터 5백만원을 받은 영광군청 48살 정 모 과장을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정씨는

보존녹지를 자연녹지로 변경해주겠다며 돈을 받은 뒤

약속을 못 지키게되자

지난 달 15일 돈을 돌려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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