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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롯데백화점이
개점 사은 행사를 호화판으로 꾸며
과소비를 조장하고
과열 경쟁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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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오늘 오후
광주 무등파크 호텔에서
개점 1주년 사은행사의 하나로
여성 고객 3백명을 초청해
3만원짜리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유명 상표 의류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습니다.
이곳에서 판매된 의류들은
대부분 가격이 수 십만원에서
수 백만원대였으며, 최근 물의를
일으킨 라스포사 계열 제품과
천 6백만원짜리 밍크 코트도
포함돼있었습니다.
이같은 판촉행사는
롯데백화점이 광주,전남지역에서 처음 시도한 것으로 과소비 조장은 물론 경쟁 업체들의 모방 판촉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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