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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에 적조 경보가 발령되는 등 유해성 적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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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진흥원은
오늘 오후 6시를 기해
전남 여수시 소리도 남쪽해역에서 경남 남해군 남면 서쪽해역 일대에 올해 첫 유해성 적조 경보를 발령하고 어민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수산 진흥원이 오늘
예찰 활동을 벌인 결과,
여수시 돌산도 동쪽 해역의 경우 어제 적조주의보가 내려진 뒤
하루만에 유해성 적조생물의 농도가 경보기준인 일밀리리터당
천 개체를 크게 넘어선 2천950개체까지 발견됐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1일 첫 발견된
유해성 적조는 남해안 전 해역으로
확산되면서 양식장등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철저한 예방과 퇴치 작업이 요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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