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다음달부터 각 대학별로

수시모집원서를 접수합니다



그렇지만

대학선택의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마련된 수시모집이 광주와

전남지역 각대학에서는 형식적으로

운영되거나 아예 시행을 하지않아 당초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ＶＣＲ▶

S/S





수시모집이란 대학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1월

17일을 전후해 특차.정시모집을

실시하기 이전까지 신입생을 선발하는 방식입니다



수시모집에선 복수지원이

가능하고 합격한 뒤에도 어느 대학

특차나 정시모집에 응시할수 있어

수험생들은 최대한 기회를 살려볼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광주와 전남지역

각대학들은 학사관리의 어려움을

들어서 수시모집을 시행하지 않거나 종전에 시행했던 특차모집의 일부를 수시모집으로

전환했을 뿐입니다

인터뷰(김태기교무부처장)



올해 처음으로 수시모집을

하는 전남대학교는 종전에 했던

특차전형에서 일부를 그대로

띠어내 날짜만 바꿔 수시모집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정원외 2%를 수시모집하는

조선대학교도 대상이 외국인과

재외국민,그리고 귀국해외유학생이여서 지역 수험생들에게는 응시의 기회조차

없습니다

인터뷰(조태훈과장)



호남대학교와 광주대,목포대학,순천.여수

대학교는 아예 수시모집을

하지 않습니다



대학위주의 학사행정때문에 광주전남지역 대입

수험생들은 그만큼 선택의 기회를

갖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