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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치대 교수가 납치된뒤 살해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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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10시 반쯤
담양군 담양읍 한 슈퍼앞에서
광주 모 대학 교수 40살 송모씨가
40대 남자가 휘두른 흉기에
목과 가슴등을 마구 찔려
숨졌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40대 남자는 차에서 내리는
송씨와 실랑이를 벌이다
손,발이 묶인 송씨를 찌른뒤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최근
피해자의 아버지와 채무관계로
심하게 다퉈왔고,
자주 죽여버리겠다는 협박전화를
해온 경기도 부천에 사는 44살 김모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행방을 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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