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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오름세를 보였던
소값이 하락세로 반전하면서
농가 출하량이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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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축산기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일주일동안 천8백50여두가
도축됐지만 이달 들어서는
3백여두가 늘어난
2천백50십두가 도축됐습니다.
이는
큰 수소 한마리에
2백90만원까지 가면서
관망세를 보이던 농가들이
이달들어 2백70만원대로 하락하자
출하를 서두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백화점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이미 추석물량을 확보하면서
더이상 가격 상승이 없을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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